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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가 NO·미식가 YES"…'외식하는날' 돈스파이크, 먹방의 품격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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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외식하는날' 돈스파이크가 자신만의 철학 확고한 먹방을 선보이며 재미를 더했다. 

29일 방송된 SBS 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는 돈스파이크의 깔끔한 먹방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돈스파이크 모자는 이태원에 위치한 한 멕시코 음식점에서 함께 먹방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돈스파이크는 타코를 앞에 두고 "43도를 유지해 입 안으로 쑥 들어가게 해야한다"며 토르티야 소스가 입으로 잘 흘러내리게 만들어 깔끔한 먹방을 펼쳤다. 돈스파이크는 "한국인 입맛에 맞춘 멕시코 음식이다. 과하지 않은 멕시코 집밥의 느낌이다. 음식에 정성이 있다. 쥐어짜낸 듯한 맛이 아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화끈하게 볶은 양파에 새우, 돼지고기, 스테이크를 싸먹는 파히타가 등장하자 돈스파이크의 기분은 엄청나게 좋아졌다. 돈스파이크는 "기승전'고기'다.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말하며 토르티야에 고기를 한껏 싸먹었다. 

"고기만 넣은 토르티야는 별로다"라고 말한 돈스파이크의 엄마도 그가 만든 쌈을 먹고는 만면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 고다치즈를 올린 나초 권유를 마뜩찮아 하던 돈스파이크 엄마는 이내 자신이 직접 나초를 만들어 먹으며 푹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돈스파이크 어머니 신봉희 여사가 처음으로 사인 요청을 받는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언젠가 아들이 사인 연습을 하라는 말을 하길래 흘려 들었다. 하지만 이제 사인을 연습해야겠다"고 말하며 본격 셀럽의 삶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다른 출연진들의 영상에서도 돈스파이크의 먹방 꿀팁은 이어졌다. 배순탁이 중식 도중 콜라를 시키자, 돈스파이크는 "맞다. 중식을 먹다가 콜라를 마시면 느끼함이 확 잡힌다"고 말하며 '맛잘알' 면모를 뽐냈다. 

한편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플러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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