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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통제 해제될 듯…이 시각 중랑천

동부간선도로 통제 해제될 듯…이 시각 중랑천
입력 2018-08-30 06:03 | 수정 2018-08-3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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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서울과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그제(28일) 사망 사고가 발생했던 중랑천은 물이 불어나면서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었는데요.

    ◀ 앵커 ▶

    중랑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지수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

    지금은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현재 중랑천의 수위는 16미터로 통행 제한 기준인 16.2m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동부간선도로에 내려진 통제는 1시간 뒤쯤 청소 작업이 끝나면 곧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서울과 경기 북부 곳곳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시간당 30mm 넘게 쏟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어젯밤 자정쯤 중랑천 수위가 18미터를 넘어섰는데요.

    한강홍수통제소는 중랑천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하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하지만 비구름대가 약화되면서 빗줄기는 차츰 수그러들었고요.

    서울과 경기 북부 등에 발효됐던 호우특보는 현재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난 28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누적강수량을 보면, 경기 고양에 5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고 서울 도봉구와 경기 의정부, 연천에도 400mm 이상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과 전라도에 시간당 4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중랑천에서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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