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노조, "통계 신뢰 무너뜨리는 왜곡된 논쟁 중단하라"

최영철 2018. 8. 2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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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노동조합 통계청지부는 오늘(29일) 발표한 성명에서 통계청장 교체와 맞물려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논란에 대해 "통계청이 통계청장 한사람이 바뀐다고 통계를 조작할 수 있는 호락호락한 조직으로 본다면 매우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지부는 이어 "근거 없는 의혹과 왜곡이 난무하고 정쟁의 도구로 악용되고 있는 통계에 대한 논란을 당장 그만두라"며 "통계청의 독립과 중립성을 강화하고 신뢰 높은 통계 생산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건설적인 논쟁을 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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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노동조합 통계청지부는 오늘(29일) 발표한 성명에서 통계청장 교체와 맞물려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논란에 대해 "통계청이 통계청장 한사람이 바뀐다고 통계를 조작할 수 있는 호락호락한 조직으로 본다면 매우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지부는 이어 "근거 없는 의혹과 왜곡이 난무하고 정쟁의 도구로 악용되고 있는 통계에 대한 논란을 당장 그만두라"며 "통계청의 독립과 중립성을 강화하고 신뢰 높은 통계 생산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건설적인 논쟁을 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통계청지부는 황 전 청장 면직에 관해 지난 27일에도 "정치적 중립성을 확고히 지켜줘야 할 자리임에도 아무런 이유 없이 경질됐다"며 "통계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무너뜨리는 어리석은 조치로 보인다"고 성명을 낸 바 있습니다.

최영철기자 (juli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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