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중북부 국지성 호우..250mm↑ 폭우

YTN 2018. 8. 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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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퇴근길 현재,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중북부 지방에는 또 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자세한 비 상황,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유다현 캐스터!

지금 어디에 비가 집중되고 있나요?

[캐스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에 영향을 줬던 비구름대가 조금 더 내려오면서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보라색으로 표시된 인천과 경기 김포, 가평에는 시간당 5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서울 도봉구에도 시간 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에 호우경보가, 서울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가 언제 집중되는지 살펴보면,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는 내일 새벽까지 강하게 내리겠고요.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는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집중 되겠습니다.

이후 비구름대가 남부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호남 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어제부터 중북부 지방에는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경기 연천 중면에 새벽부터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444.5mm의 강우량을 기록했고요, 강원 철원 동송읍에 431.5mm, 서울 도봉구에도 207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렸는데, 내일까지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 많은 곳은 25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겠고요.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에도 1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단시간에 좁은 지역에 강한 비를 쏟아붓는 게릴라성 호우의 특징을 띠고 있습니다.

또, 호우가 내리고 있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산간에는 산사태 경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호우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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