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커플 김준호, 김지민이 서울 강남의 5성급 호텔에서 성대하게 결혼식을 올린다. 2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내달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남편 껌딱지 아내의 행동에 오은영도 충격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오랜 시간 사이가 멀어졌던 남편과 이제라도 껌딱지처럼 붙어 있고 싶은 아내와 최근 시작된 아내의 관심이 부담스러운 남편, 중년의 ‘스티커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5개월 전, 키우던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뒤 슬픔을 잊고자 이삿짐센터를 운영하는 남편과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는 아내. 결혼 후 쭉 전업 주부로 살아온 아내는 남편과 함께 나가 일하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새벽부터 남편과 이사 일을 나간 아내는 남편에게 간식, 음료가 필요하진 않은지 살뜰히 챙기고, 잠깐 쉬는 시간이 생기면 안마를 해주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런데 남편은 이삿짐센터 직원들 앞에서 아내가 일을 따라 나와서 귀찮다며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는가 하면, 시종일관 아내의 말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남편은 반려견이 있을 때는 자신이 퇴근해 집에 와도 쳐다보지도 않더니 이제 와서 시작된 아내의 관심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의 이런 막말에도 ‘나 그냥 당신 따라다니다 죽을게’라고 말해 오은영 박사를 충격에 빠뜨렸다. 남편은 아내가 일을 함께 나오는 이유가 자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아니라 다른 여자에게 감정이 생길까 의심해 따라다니는 것이라 말했다. 아내 역시 남편의 일터에 함께 나가는 데는 의심의 이유도 있다며 얼마 전까지는 화장실 갈 때 빼고는 24시간 남편을 따라다니며 감시했고 휴대폰 검사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일상 영상에서 이사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중 아내는 남
'조선의 사랑꾼' 김준호가 신혼집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2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지민이 예비신랑 김준호에게 깜짝이벤트를 선물했다.이날 김준호는 황보라, 정이랑과 김지민을 위한 서프라이즈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했다. 근황을 묻자 김준호는 "신혼집을 마련했지만 장모님의 '혼전동거' 반대로 나는 들어가지 못했다"면서 "신혼 로망이 있다. 지민이가 앞치마만 입고.."라며 미소를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이벤트 회의하던 김준호와 전화 통화를 한 김지민은 "회의 중이라고? 거짓말하지 말고 똑바로 얘기해. 오빠는 거짓말하면 티가 난다"며 여자의 촉으로 이상함을 감지했다.김준호의 깜짝이벤트를 눈치챈 김지민은 제작진에게 "내가 알아차렸다. 김준호에게 역으로 이벤트를 하면 어떨까?"라며 "오빠한테 프로포즈까지 다 받기만 했으니까. 내가 이벤트를 해주면 더 돈독해지지 않을까"라고 역(逆) 서프라이즈를 제안했다.아무것도 모른 채 꽃다발을 들고 계단을 올라오던 김준호는 스크린에 비친 김지민의 영상 편지에 놀라 걸음을 멈췄다. 영상 편지를 통해 김지민은 "늘 옆에 있어 줘서 고마운 오빠에게"라며 "오랜 시간 오빠를 만나 웃을 일이 참 많았다. 혼자 있을 때는 몰랐던 외로움이 벅참으로 바뀌었고,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여겨왔던 일들이 오빠와 함께하니 내가 버거운 시간을 보냈구나 새삼 느끼면서 고마웠다"고 전했다.이어 "선배였을 때도 함께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었다. 연인이 된 지금 그때 느낀 추억이 너무 소중하다. 문득 아빠 장례식 떄 오빠 모습
남편과 계속 붙어 있고 싶어하는 아내와 떨어지고 싶어하는 남편의 입장차이가 눈길을 끈다.23일 밤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오랜 시간 사이가 멀어졌던 남편과 이제라도 껌딱지처럼 붙어 있고 싶은 아내와 최근 시작된 아내의 관심이 부담스러운 남편인 '스티커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5개월 전 키우던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뒤 슬픔을 잊고자 이삿짐센터를 운영하는 남편과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는 아내는 계속 남편과 붙어 있으려 했다. 결혼 후 쭉 전업 주부로 살아온 아내는 남편과 함께 나가 일하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새벽부터 남편과 이사 일을 나간 아내는 남편에게 간식, 음료가 필요하진 않은지 살뜰히 챙기고 잠깐 쉬는 시간이 생기면 안마를 해주며 애정을 표현했다.하지만 정작 남편은 이삿짐센터 직원들 앞에서 아내가 일을 따라 나와서 귀찮다며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는가 하면 아내의 말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대해 남편은 반려견이 있을 때는 자신이 퇴근해 집에 와도 쳐다보지도 않더니 이제 와서 시작된 아내의 관심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아내는 남편의 일터에 함께 나가는 데는 의심의 이유도 있다는 뜻을 드러냈다. 아내는 화장실 갈 때 빼고는 24시간 남편을 따라다니며 감시했고 휴대폰 검사까지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아내는 의심 대상인 여성들에 대해 남편이 일을 하며 만나게 된 사람들이라고 했다. 그래서 일을 따라다니지만 남편이 짜증내는 것에 대해 여자들을 못만나게 하니까 짜증내는 게 아니냐는 의심까지 했다. 이에 남편은
개그우먼 김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서는 '캠핑전도숙, 고인물들의 캠핑에 초보 캠퍼의 등장이라…캠핑 초보 장우영 입덕 시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숙은 "오늘은 현장 체험이다"며 "어떤 분께서 제발 캠핑에 데려가 달라 했다"고 하면서 캠핑 초보에게 의뢰가 들어왔다고 했다. 그 의뢰인은 바로 2PM 우영이었다. 우영은 김숙이 운전하는 차에 타 캠핑에 대해 언급했다.김숙은 "캠핑은 좀 했냐"고 물었고 우영은 "말 꺼내기도 힘들 정도로 진짜 조금 했다"며 민망해 했다. 김숙은 "텐트는 펴 봤냐"고 물었고 우영은 "옆 사람이 펼쳐줬다"며 "그리고 친한 형이 접어줬다"고 했다. 우영은 이어 "제 성격은 딱 미니멀하게 하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우영은 그러면서 "그래서 저는 누나가 장박하고 화로하고 이런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김숙은 이날 할게 될 캠핑에 대해 "텐트들이 줄이어 있을 텐데 너가 고르면 된다"고 하며 미션을 정해줬다. 두 사람이 캠핑할 장소에 도착하자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었다. 텐트 주인은 상큼한 수박 샐러드와 빵, 파스타 소스 조합까지 제대로 준비해놨다. 바로 배우 박은혜였다.정성어린 요리에 우영은 감동하며 박은혜, 김숙에게 "오늘 누나들 덕분에"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숙과 우영이 열심히 음식을 먹고 있을 때 박은혜는 바삐 움직이더니 오삼 불고기까지 뚝딱 만들었다. 김숙은 우영에게 "우리 캠핑 스승을 박은혜로 가자"고 했다. 그러자 우영은 "누나 귀찮아서 그러는 거냐"며 "누나가 끝까지 책임 지
'동상이몽2' 지소연이 송재희의 막말을 폭로해 놀라게 했다.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폭로전을 펼쳤다.이날 지소연은 송재희의 막말을 폭로했다. 드라마 '보좌관' 출연 당시 송재희는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을 읽으며 "이거 안 보냐. 안 보니까 발 연기하는 거야"라고 지적했다고. 송재희는 "자기 연기를 객관적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 아내 연기에 발전을 위해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지소연은 "오디션 보러 가기 전에 '떨린다'고 하면 남편은 '왜 떨어? 연습도 안 해놓고?'라고 한다"면서 "자기 일에는 FF인데, 남 일에는 T"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실제로 송재희는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귀궁'을 모니터링하며 자신의 연기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난히 아내의 연기에만 엄격했던 것. 그런 송재희는 "사업가 지소연을 만든 건 나다. 항상 나에게 증명하고 싶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자만했다.이에 지소연은 "남편은 나에게 '네가 배우야? 네이버에 이름 나오면 배우야? 너 그걸로 수입 얼마 버는데?'라고 했다"며 상처받은 마음을 드러냈다.싸해진 분위기에 송재희는 "이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잘해보려고 했는데 전 오늘 끝나는 거냐"고 말했다. 김숙은 "괜찮다. 소연 씨가 잘될 거"라고 다독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지소연은 육아를 자처했지만, 정작 아이를 볼 때 집중하지 않는 송재희에게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그는 "말이 좀 느린 아이 위해 책도 읽어주고, 눈 맞추며 대화도 많이 해주면 좋겠는데, 자기 할 일만 한다"고 말했다.관찰
재산 600억설에 휩싸인 방송인 전현무가 배성재에 애정을 드러냈다. tvN ‘문제적 남자 리부트 : 수학편’은 전지적 수학 시점으로 세상을 분석하고, 수학 문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본격 수학 전문 스토리텔링 퀴즈쇼다. 전 국민의 무너진 수학 자존감을 다시 세우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일타 강사 정승제가 킬포 수학 특강을 펼칠 예정.‘문제적 남자’의 대표 브레인 전현무와 더불어 새로운 문제적 남자로 출격한 브레인 캐스터 배성재, 이과형 전자두뇌 존박, 올라운더 육각형 아이돌 수호, 서바이벌 최강자 김규민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극한의 두뇌 전쟁을 예고했다.23일 첫 방송되는 ‘문제적 남자 리부트 : 수학편’에서는 본격적인 문제 풀이에 앞서 긴장감을 드러내는 두 수포자, 전현무와 배성재의 모습이 포착됐다. 유일하게 남은 ‘문제적 남자’ 원년 멤버 전현무가 새 멤버 배성재를 향해 끈끈한 동지애를 드러내는 것. 전현무는 “배성재가 없었다면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수포자인 우리 둘이 수포자들의 마음을 대변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상상 그 이하의 수학 실력을 보게 될 것이라는 배성재의 고백이 웃음을 더했다. 이후 등장한 ‘수학의 신’ 정승제 강사는 수많은 수포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 특급 처방을 약속한다. “이 방송을 보면 올해 수능 수리영역에서 최소 2등급을 받을 수 있다. 마음만 열면 된다”라며 호언장담했다. 실제로 ‘미분’을 주제로 한 이날 강의에서 정승제 매직을 마음
'동상이몽2' 송재희가 라이브 방송 수입을 밝혔다.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재희♥지소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결혼 9년 차인 송재희와 지소연은 앞서 '1일 3싸움'으로 흥미를 자극했던바. 당시 송재희는 지소연의 말투에 불만을 드러내며 "내가 너를 위해 해주는 거 안 보이냐"고 서운함을 내비쳤고, 지소연은 "내가 오빠한테 맞춰주는 거다. 남의 집에 사는 느낌"이라고 토로했다.두 사람의 다툼에 김구라는 "둘이 이렇게 싸우면 우리는 좋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날 출연자들은 송재희 VS 지소연 변호단으로 변신했다. 송재희는 서장훈, 김숙, 이지혜 서포트에 "아내와 말싸움은 이길 수가 없다. 변호사를 대동해야 한다. 오늘은 '이혼숙려캠프' 서장훈이 내 편이라 든든하다"고 말했다. 지소연은 "내 얘기 들으면 자리 옮기고 싶을 수 있다"면서 "썰전 독설 장인 김구라 옆이라 너무 든든하다"고 맞섰다.송재희는 이른 아침부터 틱톡 라이브 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로제, 지창욱 등이 40만, 10만 팬과 소통하는 반면 그는 32명 시청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해품달' 허염으로 깜짝 변신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그는 "라이브 방송은 도전이다. 지금 가릴 때가 아니다. 뭐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런 남편의 모습에 지소연은 "남편이 배우 활동 외에 보수적이었는데, 라이브를 시작해서 감사했다. 그런데 점점 하엘이를 빨리 재우고 라방을 하려고 하더라. 우선순위가 바뀌었다"고 폭로했다. 송재희는 "예전에 김구라가 잠깐 밀어줬는데,
'푹 쉬면 다행이야' 김종민이 물 속에서 국가대표 박태환을 이기곤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53회에서는 새신랑 코요태 김종민과 빽가, 박태환, 빌리(Billlie) 츠키, 이원일 셰프가 함께하는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그려졌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붐, 신지, 양세형이 이들을 지켜봤다.김종민과 일꾼들은 첫째날 찾았던 해루질 포인트를 다시 방문했다. 이번엔 물때까지 제대로 맞춰 천혜의 해루질 환경이 펼쳐진 상황. 박태환과 김종민이 머구리로 변신해 경쟁하듯 바다에 들어갔다.박태환은 '국가대표 머구리'답게 물에 들어가기만 하면 소라, 해삼 등 해산물을 건져 올려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김종민은 "태환아 내 것 좀 남겨줘"라며 초조해했다.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김종민이 박태환은 못 잡은 새로운 해산물을 채집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모두가 환호를 질렀다. 김종민은 "태환이 앞에서는 이야기 안 했지만, 내가 이겼다"라며 뿌듯해했다. 그런 김종민을 본 일꾼들은 "오늘 어깨가 박태환만하다"라며 김종민을 추켜세웠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박광재의 자기소개에 강세정이 호감을 느꼈다.23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박광재의 자기소개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자기소개 시간이 주어졌다. 박광재는 "전 농구선수를 하다가 지금은 배우를 하고 있는 박광재다"며 "나이는 80년생이고 농구선수 은퇴 후 2013년 배우로 데뷔했다"고 했다. 그렇게 박광재는 인생의 전부였던 농구 코트를 떠나 인생 2막을 시작한 12년 차 배우라고 소개했다.박광재는 "사실 선수 때 제가 잘하지도 못해서 모아놓은 것도 없고 지금도 열심히 벌고 모아야 되지만 제 여자만큼은 굶기지 않을 자신은 있다"고 하면서 순진함은 잃었지만 순수함은 간직했다고 말했다. 평소 즐기는 취미생활에 대해 박광재는 "원래 예전에는 취미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드라마 시청과 요리다"고 했다.박광재는 요리가 좋아 시작하다가 유튜브 촬영도 했고 체중도 불었다고 했다. 박광재는 "항상 배우들이 이야기 많이 하는 게 입금 되면 입금 전후 사정이 다르다는데 선수 시절 몸 상태를 원해서 20kg 감량 후 작품에 들어갔다"며 "저도 요즘 사회생활을 잘 안하다 보니 사람이 모인 자리가 좀 불편한데 심지어 아프다 핑계대고 안 나간 적도 있다"고 했다.자기소개 후 강세정은 박광재에 대해 "되게 수줍어하시면서 그와중에 귀여운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후 첫 만남 호감도 투표시간이 왔다. 박광재는 "사실 촛불방 오기 전까지는 한 사람만 생각하고 왔다"며 "그 사람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라도 전달하고 싶었는데 오니까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다"며 강세정을 선택했다. 강
가수 송가인이 혹독한 몸매 관리 일상을 공개했다.23일 송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송가인표 무조건 살 빠지는 1일 2운동 폭주의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송가인은 '45kg'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1년 만에 필라테스하러 방문했다. "자다가 일어나서 팅팅 부었다"고 고백한 그는 "선생님 보기 민망한데 철판 깔아야죠"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선생님과 마주한 송가인은 "그동안 앨범 내고 바빠서 못 왔다"고 핑계를 대며 "필라테스하면 자세가 엄청 좋아졌다"고 회상했다. 필라테스 강사는 "(송가인에게) 운동 열정이 있다"며 극찬했다.본격적으로 기구 필라테스를 하자 송가인의 곡소리가 시작됐다. 오랜만의 운동에 몸이 뻣뻣해진 것. "체력이 약해졌다"는 강사의 말에 그는 "4월 초에 감기 걸려서 면역력 다 떨어졌다"면서 2개월 전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안겼다.플레이트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까지 끝낸 송가인은 "부기가 실시간으로 빠졌다"는 제작진의 말에 미소를 지었다. 한편, 송가인은 오랜만에 골프 레슨도 받았다. 골프 경력 6년을 자랑한 그는 "2019년부터 쳤는데, 바빠서 1년에 한두 번밖에 못 나갔다. 만년 백돌이"라고 설명했다.레슨코치인 유준선 프로와의 인연에 대해 송가인은 "일 봐주던 이사님의 아들이다. 무명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누나, 동생에서 코치와 제자가 됐다"고 이야기했다.송가인은 태린과 대결을 펼치며 "호랑이 새끼를 키웠어. 다 죽었어"라며 승부욕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6년 차 골퍼의 노력함과 집념으로 이겨 여왕의 자태를 뽐냈다.김은정 텐아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모델 헤일리 비버가 또다시 이혼설에 휘말렸다. 최근 외신 페이지식스는 헤일리 비버가 최근 뉴욕 외출 중 두 차례나 결혼 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헤일리는 카키색 트렌치코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등장했지만 약 50만 달러 상당의 결혼반지는 손에 없었다. 이 장면이 공개되자 저스틴 비버와의 불화설, 이혼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두 사람 측은 이번에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혼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는 헤일리가 저스틴 비버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며 한 차례 루머가 번졌다. 당시 저스틴은 "버그 때문"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헤일리는 2018년 결혼 이후 끊임없는 루머에 시달려왔다. 최근 인터뷰에서 "7년이나 지났으면 이런 루머도 사라질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아이까지 낳았으면 좀 관심을 끌 법도 한데 그렇지 않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최근 마약과 파산설 등 각종 의혹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6남매 맏이로서 부담감을 토로했다.23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스위스 같이 살이가 이어졌다.박원숙은 친동생과 애틋한 만남을 가졌다. 박원숙의 다섯째 여동생은 40년 가까이 한국을 떠나 해외에서 거주 중이었다. 스위스를 찾은 박원숙은 노르웨이에서 언니를 만나러 온 여동생과의 만남에 반가워했다.동생은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맏언니인 박원숙이 다섯 동생의 가장 역할을 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박원숙은 "동생들에게 100만원씩만 줘도 500만원"이 필요했다며 실질적 가장으로서 짊어졌던 경제적 부담에 대해 고백했다.동생은 박원숙 아들의 사고 당시, 옆에서 위로조차 건네기 힘들었던 참담한 심정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구 반대편인 먼 거리에 살아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할 수 없는 두 자매는 오래 기억될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이후 박원숙은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과 함께 3000m가 넘는 알프스산맥 티틀리스 정상에 올랐다. 만년설 풍경을 바라보던 박원숙은 "나도 힘들었다"라며 울부짖었다. 동생들 앞에서 웃음을 잃지 않았던 박원숙은 끝내 참아왔던 감정을 쏟아내며 오열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고소영이 데뷔 33년만에 예능 출격에 나선 가운데 개그맨 문세윤, 오은영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모습이23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고소영, 문세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33년 만에 첫 예능에 도전했다. 첫 예능이기 때문에 고소영은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촬영장을 여기저기 둘러보던 고소영은 사진을 찍다가 자신의 얼굴을 봤다. 고소영은 "근데 저는 이쪽이 예쁜데"라며 왼쪽 얼굴을 강조했다. 이때 문세윤이 등장했다. 문세윤은 고소영을 보자마자 "고소영이다"라며 "영광이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고소영 팬이라며 책받침이 고소영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나이 이야기가 나왔고 문세윤은 고소영 보다 10살 어렸다. 이에 고소영은 "한참 동생이다"고 했고 문세윤은 "10살 차이는 그냥 또래다"고 했다.고소영은 또 "예능을 해 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문세윤은 "아니다"며 "미모가 있기 때문에 걱정이 하나도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은영에 대해 문세윤은 프로그램을 통해 친해졌다고 했고 고소영은 오은영과 사적으로 만나는 20년 지기로 가족들과도 가깝게 지내는 사이라고 전했다.이후 오은영이 등장했다. 오은영은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하며 "여기는 내가 찐친만 같이 하자고 한 거다"며 "상담은 내가 한다면 고소영이 갈비찜을 기가 막히게 하는데 요리를 책임진다"고 했다. 이에 문세윤이 "마치 내가 장동건 된 느낌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4인용식탁' 채시라가 무용 전공자 딸에게 도움 받은 이야기를 공개했다.2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 편으로, 배우 채시라, 정경순이 함께했다. 이날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채시라는 현재 공연 중인 전통연희극 '단심'에 출연 중이다. '단심'은 심청극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용궁 여왕 역학을 맡아 전문 무용수로 데뷔했다.정구호는 배우가 아닌 무용수로 채시라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전에 화보, 작업을 같이 해봤다. 앞서 2017년 평창올림픽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 변사로도 섭외했었다. 이번에 무용수도 100% 해낼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특히 정구호는 "여왕 역할이 춤만 잘 춰서 되는 게 아니라, 심청이 어머니 역할 연기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박경림의 "여왕이 어울리는 배우"라고 표현하자 채시라는 "경복궁, 덕수궁 오면 내 집같이 편안하다. 인수대비 역할을 두 번이나 했고, '왕과 비'로 3년을 드나들었다. 집에 온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무용을 잘해야 한다" 시선에 정경순 또한 "무용을 보며 조마조마했는데 잘하더라. 손끝 발끝 표현에 너무 놀랐다"고 극찬했다.채시라는 "이틀 무용 연습하고 발목 통증이 왔다. 안 되는 동작 될 때까지 하니까"라며 "집에 오니까 긴장 풀려서 아프더라. 이틀 휴식을 줬는데, 마음 불안해서 하루 쉬었다. 3일 후 몸살 오고 그 후 단단해졌다"고 회상했다.'무용수 중 최고령'이라는 박경림의 표현에 채시라가 예민하게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바다가 핑크빛으로 표현된 '단심'에서 채시
김지민이 예비 신랑 김준호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꾸민다.23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예비 신랑' 김준호가 김지민의 절친 황보라, 정이랑과 함께 신부를 위한 깜짝 '브라이덜 샤워' 파티를 준비하지만, '예비 신부' 김지민에게 이를 들킨 정황이 드러난다. 이에 김지민은 제작진에게 "원래 끝까지 모르는 척하려고 했다"고 하면서도 정이랑과 황보라를 포섭해 '역(逆) 깜짝 카메라'를 계획했다.미리 공개된 브라이덜 샤워 VCR에서는 정이랑이 일부러 풍선을 밟아 터트리고, 김지민이 격하게 분노하는 모습이 담겼다. 심지어는 케이크까지 엉망으로 만든 뒤 김지민이 "미친 거 아냐? (브라이덜 샤워) 망했다”며 김준호를 속이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깜짝 이벤트를 하기 위해 1층에서 숨죽이고 있던 김준호는 상황 파악을 위해 김지민이 있는 2층으로 조심스레 기어 올라갔다. 과연 속고 속이는 둘의 깜짝 이벤트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