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징역 구형에 "선처 부탁드린다" 최후 진술

한누리 2018. 8. 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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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 이찬오(34·사진)에 징역을 구형해달라고 검찰이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29일 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찬오의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은 "원심 구형(징역 5년)에 처해달라"고 밝혔다.

이찬오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오는 9월7일 오전 10시에 이뤄진다.

한편 1심은 대마초를 농축한 마약류인 '해시시'를 밀수입해 흡연한 혐의를 받는 이찬오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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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를 복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찬호에 검찰이 징역 5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연합뉴스

스타 셰프 이찬오(34·사진)에 징역을 구형해달라고 검찰이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29일 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찬오의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은 "원심 구형(징역 5년)에 처해달라"고 밝혔다.

이찬오의 변호인은 "친형제 이상 가까운 네덜란드인 친구가 (피고인이) 우울증을 앓는다고 하니 직접 공항에서 (해시시를) 건네주기도 하고 우편물로 피고인 모르게 일방적으로 보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후 진술에 나선 이찬오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을 진심으로 반성한다. 다시 요리해서 사회에 보답하고 기여할 수 있게 부디 선처를 부탁드린다. 앞으로 마약 근처에는 절대로 가지 않겠다"고 했다.

이찬오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오는 9월7일 오전 10시에 이뤄진다.

한편 1심은 대마초를 농축한 마약류인 '해시시'를 밀수입해 흡연한 혐의를 받는 이찬오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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