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지진, 원전 지반가속도 경보치 초과 '왜?'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2018. 8. 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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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29일 오전 5시 2분께 경북 울진군 서쪽 7km 지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

대구기상지청은 경북 울진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울 원자력발전소는 울진 지진의 진원과 약 11km 깊이에 있으며 진앙과의 거리가 11.8km로 다른 지진들에 비해 진원과 진앙이 원전에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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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경북 울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29일 오전 5시 2분께 경북 울진군 서쪽 7km 지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깊이는 11㎞이었으며 최대진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낄 수 없는 수준인 1로 기록됐다.

대구기상지청은 경북 울진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지진은 규모가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인근의 한울 원전에서 지진 계측 수치인 지반가속도 최대치(0236g)가 경보 기준(0.01g)을 넘었다.

한울 원자력발전소는 울진 지진의 진원과 약 11km 깊이에 있으며 진앙과의 거리가 11.8km로 다른 지진들에 비해 진원과 진앙이 원전에서 가깝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발전소를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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