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로맨스' 이시영, 어설프지만 사랑스러운 '순수발랄' 매력 발산

김혜영 2018. 8. 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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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의 로코연기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서는 인아(이시영 분)가 승주(지현우 분)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쌈 같았던 썸을 청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기서 이시영의 순진무구한 눈빛과 핑크빛 설렘이 느껴지는 표정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로코에 최적화 된 연기라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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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의 로코연기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서는 인아(이시영 분)가 승주(지현우 분)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쌈 같았던 썸을 청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시영은 키스 이후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승주를 거부하는 데 나섰다. 자신을 만만하게 보고 접근한다고 오해하며 차단하기로 결심한 것. 여기서 보여준 이시영의 귀여운 오해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단단히 뿔이 나 승주와 거리를 두곤 뒤에서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는데, 좋아하면서도 만만하게 보일까 쉽사리 마음을 내보이지 못하는 복합적인 심리를 이시영 특유의 표정과 리액션으로 감칠맛 나게 그려냈다.

그런가 하면 이시영은 승주가 사랑에 빠져 혹시나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될까 전전긍긍 하면서도 승주와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좋아 데이트에 나서기 전 평소와 달리 외모를 치장하며 설렘 가득한 연애 초보자의 느낌을 살려냈다. 여기서 이시영의 순진무구한 눈빛과 핑크빛 설렘이 느껴지는 표정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로코에 최적화 된 연기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이시영은 로맨틱 코미디 연기 또한 찰떡 같이 소화하며 어떤 역할이든 완벽하게 해내는 스펙트럼 넓은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이시영-지현우 너무 귀엽다. 월화드라마 중 최고!”, “어제는 진짜 몰입도 짱!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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