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일지' 예원 "자취 10년, 가족과 가까우면서도 먼 느낌 들어"

이승미 2018. 8. 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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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이 '식구일지'를 통해 가족돠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예원은 29일 오전 서울 목동 KT 정보센터에서 열린 스카이TV 예능 프로그램 '식구일지' 제작발표회에서 "가족이 모두 하는 일들이 있어 정해진 시간에 모인다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동생은 회사가 끝나고 바로 오는 것도 힘들다고 하더라. 신입이다 보니까 직장 상사분들의 눈치도 보이고 회시도 피하기 어렵다고 하더라. 그런 부분을 이 프로그램 하면서 많이 느끼게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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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TV 예능프로그램 '식구일지' 촬영현장 공개행사가 29일 오전 서울 목동 KT 정보센터에서 열렸다. 예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촬영현장에는 MC 김성주, 소유진과 도전가족인 박준규, 예원, 장민이 참석했다. '식구일지'는 가족이 30일 동안 매일 저녁 7시에 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5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8.2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예원이 '식구일지'를 통해 가족돠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예원은 29일 오전 서울 목동 KT 정보센터에서 열린 스카이TV 예능 프로그램 '식구일지' 제작발표회에서 "가족이 모두 하는 일들이 있어 정해진 시간에 모인다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동생은 회사가 끝나고 바로 오는 것도 힘들다고 하더라. 신입이다 보니까 직장 상사분들의 눈치도 보이고 회시도 피하기 어렵다고 하더라. 그런 부분을 이 프로그램 하면서 많이 느끼게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하면서 가족 각자 생활에 대해 많이 관심이 가더라. 원래 저녁을 먹을 때 TV도 보고, 휴대폰도 만지고 말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대화를 많이 하게 됐다"며 "제가 자취를 10년을 해서 가족들과 가까우면서도 먼듯한 느낌이 있었다. 이번엔 기회로 30일간 매일 식사를 같이 하다 보니 가족에 대한 마음이 애틋해 졌고 소중함도 느꼈다"고 이야기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식구일지'는 온 가족이 모여서 저녁한끼 먹기 힘든 바쁜 도시생활 속에서 최근 트랜드인 '워라밸'을 응원하고 시대적인 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가족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성주, 소유진이 MC를 맡았으며 예원, 박준규, 장민이 출연하며 스카이TV와 채널A와 공동제작하며 9월 5일 스카이드라마(skyDrama)와 채널A에서 동시 첫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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