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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유럽 최강 팀들이 격돌하는 챔피언스리그의 조 추첨식을 향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레바뮌’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부터 ‘영원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우리 형’ 호날두와 ‘우리 흥’ 손흥민이 속한 유벤투스, 토트넘까지 강팀들이 총출동하는 18-19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은 오는 30일 목요일 밤 12시 50분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챔스 조 추첨식은 채민준 캐스터와 김민구 해설위원의 진행과 함께 스포츠타임 특집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UEFA 올해의 선수상’ 주인공을 확인할 수 있는 UEFA 시상식도 조 추첨식이 끝난 후 스포츠타임에서 볼 수 있다.

국내 축구 팬들은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이 어떤 팀과 한 조를 이룰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과 레알이 같은 조를 이루며 손흥민은 본인의 우상인 호날두와 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조 추첨식에서는 ‘UEFA 올해의 선수상’ 주인공도 가려진다. 후보는 호날두와 모드리치, 그리고 살라다. ‘우리 형’ 호날두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레알 마드리드를 대회 3연패로 이끌었다. ‘축구 도사’ 모드리치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고, ‘킹 파라오’ 살라는 PL 32골,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많은 공을 세웠다.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호날두가 3년 연속 UEFA 올해의 선수가 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 후보로는 골키퍼에 알리송 베커, 부폰, 나바스가 이름을 올렸으며, 수비수는 마르셀루, 라모스, 바란으로 세 자리 모두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차지했다. 미드필더는 데 브라위너, 크로스, 모드리치가 선정됐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공격수 최우수 선수 자리를 놓고는 호날두, 메시, 살라가 경쟁한다.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의 이번 시즌 양상을 가늠할 수 있게 할 이번 조 추첨식은 오는 30일 목요일 밤 12시 50분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2(SPOTV2)에서 채민준 캐스터와 김민구 해설 위원이 진행하는 스포츠타임 특집 생방송으로 지켜볼 수 있다.

아스날, 첼시, AC밀란 등 유럽 전통 구단이 참가하는 유로파리그의 조 추첨식은 오는 31일 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펼쳐진다. 유로파리그 조 추첨식 역시 김명정 캐스터와 김민구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스포츠타임 특집으로 생방송될 예정이다. 유로파리그 조 추첨식의 PC와 모바일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TV 중계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2(SPOTV2)에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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