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우 "'식샤3' 종영 아쉽고, 시원섭섭하다"(인터뷰)

이경호 기자 2018. 8. 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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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우(28)가 자신이 출연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이하 '식샤3')를 마친 소감을 털어놓았다.

이주우는 29일 오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지난 28일 종영한 14회로 막을 내린 '식샤3'에 대해 "기억에 많이 남을 작품"이라고 했다.

이주우는 '식샤3'에서 실제 자신과는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에 '연기'라고 강조하면서 14회 방송 동안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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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배우 이주우/사진제공=마이컴퍼니

배우 이주우(28)가 자신이 출연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이하 '식샤3')를 마친 소감을 털어놓았다.

이주우는 29일 오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지난 28일 종영한 14회로 막을 내린 '식샤3'에 대해 "기억에 많이 남을 작품"이라고 했다.

'식샤3'에서 이주우는 이서연 역을 맡았다. 이서연은 미국에서 사업을 하다가 돈과 함께 잠적한 동업자를 잡으러 12년 만에 한국에 오게 된 후 아버지의 재혼으로 자매의 연을 맺게 된 이지우(백진희 분)와 대학시절 친구 구대영(윤두준 분)과 만나면서 자신의 위기 상황을 벗어나고자 하는 인물이다. 이 과정에서 선우선(안우연 분)과 만남으로 러브라인을 그리며 극적 재미를 더했다.

그는 "저도 어제 마지막회 본방 사수를 했다"면서 "많이 아쉽다. '시원섭섭하다'는 말이 잘 어울렸던 것 같다. 그 정도로 저한테 여러 가지 의미가 됐던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고,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하더라도 '식샤3'은 기억할 것 같다"면서 '식샤3'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주우는 작품을 하면서 아쉬운 부분은 연기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제 연기를 보면서 만족한다는 게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마지막회 방송을 보면서 '순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들을 조금 더 잘 마무리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더불어 다음 작품에선 이번에 한 연기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감정신을 표현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극중 직설 화법으로 얄밉기도 하고, 속 시원한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실제 성격은 이서연과 전혀 다르다면서 "믿기 힘드시겠지만 제가 누구한테 큰 소리를 잘 못 낸다. 화를 낼 때도, 조용히 차근차근 말을 한다"면서 "화내고 이런 거는 연기였다. 사실 서연이가 화를 많이 내는 캐릭터는 아니었다. 단어 선택이나 대화하는 방식이 생각을 거치지 않고 하는 편이었다. 저는 다르다. 화가 나면, 말을 잘 안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우는 '식샤3'에서 실제 자신과는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에 '연기'라고 강조하면서 14회 방송 동안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식샤3'은 지난 28일 종영했다. 당초 16회로 기획, 제작되어 오는 9월 4일 종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남자주인공 윤두준이 지난 24일 입대하면서 2회 축소 종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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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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