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측 "TS, 채무 불이행 문제..계약 해지 변화 없다"

윤상근 기자 2018. 8. 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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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전효성 측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관련 소송에서 기존의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거듭 밝혔다.

전효성은 지난 2017년 9월 "정산 문제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매니지먼트 지위 양도 등이 계약상 위반"이라며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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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가수 전효성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전효성 측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관련 소송에서 기존의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거듭 밝혔다.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14부는 29일 전효성이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소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 4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재판은 앞서 2차례 연기된 끝에 재개됐다.

전효성은 지난 2017년 9월 "정산 문제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매니지먼트 지위 양도 등이 계약상 위반"이라며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전효성은 2017년 6월 TS엔터테인먼트를 향해 계약 문제와 관련한 내용이 담긴 내용증명을 보내고 사실상 TS엔터테인먼트와 결별을 선언했다.

이날 전효성 측 변호인은 "이전 기일에서 밝힌 주장 이외에 새롭게 밝힐 만한 주장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후 "계약 해지 사유가 계속 바뀌고 있다"고 주장한 TS엔터테인먼트 변호인의 말에 "최종 서면을 통해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효성 측은 이와 함께 TS 측의 계약 해지 사유에 대해 "회사의 채무 불이행과 관련된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고 이에 대해 TS는 채무 이행을 하고 있음을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효성과 TS엔터테인먼트는 여전히 정산금에 대해 이견 차이를 보였다. 전효성 측은 "일을 하고도 제대로 수익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산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전효성 측은 미정산금을 포기하고 일부 받은 계약금도 소속사에게 반환하겠다며 계약 해지를 원하고 있으나,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속 계약 해지는 불가하다고 맞서고 있다. 전효성은 한 차례 재계약 이후 2021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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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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