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이 열린 지난 21일 오후 서울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스타크래프트 Ⅱ, 리그 오프 레전드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이 열린 지난 21일 오후 서울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스타크래프트 Ⅱ, 리그 오프 레전드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 한국 대표팀이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한 가운데 중국과 결승전을 갖는다.
한국 롤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브리타마 아레나에서 중국과 2018 자카르타-팔렘밤 아시안게임 롤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중국과 예선에서 2번 만나 모두 승리했다. 한국과 중국의 결승 대결은 5판 3선승제로 펼쳐진다.

한국 롤 대표팀은 '스코어' 고동빈(KT 롤스터), '페이커' 이상혁(SK텔레콤 T1), '기인' 김기인(아프리카 프릭스), '룰러' 박재혁(Gen.G LoL), '코어장전' 조용인(Gen.G LoL). '피넛' 한왕호(킹존 드래곤X)등 6명이 출전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롤 결승에서 한국이 승리할 경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e스포츠의 금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다만 이번 자카르타-팔렘밤 아시안게임에서의 e스포츠는 시범경기라 병역면제등의 혜택은 주어지지 않는다.

한편 아시안게임 롤 결승 중계는 KBS와 SBS를 통해 지상파로 중계되며, 아프리카TV, KBS my K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