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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정 딸 서규원 일찍 철든 모습이 가슴 아픈 이유

입력 : 2018-08-29 09:54:52 수정 : 2018-08-29 09: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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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혜정(왼쪽 사진)이 '둥지탈출3'을 통해 고3 딸 서규원(오른쪽 사진)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 3'에서는 유혜정과 딸 서규원이 딸 같은 엄마, 엄마 같은 딸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혜정은 서규원이 일어나자마자 "아메리카노 한 잔만", "TV가 안 켜져" 등 수시로 딸을 찾기 시작했다. 


계속해 마치 엄마와 딸이 뒤바뀐 듯, 유혜정은 하나하나 딸에게 물어보며 딸바라기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혜정은 "규원이가 때론 친구 같기도 하고 엄마, 혹은 남편 같기도 하다"며 딸에게 의지하게 되는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규원이가 7살 때 (이혼의) 아픔을 겪어 빨리 철이든 건 아닌지 걱정하며 엄마로서 고맙고 미안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아침부터 이어지는 엄마의 심부름에도 짜증 한번 내지 않은 서규원은 "엄마는 내가 없을 때 아무것도 안 한다"고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나를 키우느라 고생하는 엄마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며 속마음을 얘기했다.

또 "엄마는 엄마 중에 최고의 엄마"라고 말해 유혜정을 흐뭇하게 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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