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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스컬×서경덕' 경술국치 알리기 '실검 프로젝트' 가동

입력 : 2018-08-29 09:07:56 수정 : 2018-08-29 09: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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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와 스컬이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오늘(29일) ‘경술국치’에 맞춰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펼친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날에 있었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 파일로 제작해 SNS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29일의 주제는 대한제국 내각 총리대신 이완용과 제3대 한국 통감인 데라우치 마사타케가 통감관저에서 비밀스럽게 만나 조약에 서명을 하고, 1910년 8월29일 내용이 공포되면서 일제 강점기가 시작된 것을 잊지 말자다.

 

8월29일 '경술국치' 관련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의 디자인 파일. 서경덕 교수 제공.


서 교수는 “내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라며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 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셀럽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 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라며 “실시간 검색어(실검)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캠페인에 동참한 하하와 스컬은 “의미 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팔로워분들이 ‘좋아요’를 눌러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 ‘경술국치’를 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봉길 의거일’에 방송인 알베르토와 다니엘, ‘조명하 의거일’에는 쇼트트랙 스타인 곽윤기-김아랑, ‘백범 김구 서거일’에는 송은이-김숙 그리고 ‘이준 열사 순국일’에는 박명수-정준하가 함께하는 등 많은 유명인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 교수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 관한 인물, 사건 등을 다국어 영상으로 제작하는 한편 SNS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에 꾸준히 알리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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