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뭘 해도 안 되는 걸그룹 될까 불안" [DA: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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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은 어쩌면 어느 정도의 애정 결핍을 안고 있을지 모른다.
데뷔 1066일 만에 1위를 경험한 걸그룹 다이아도 이런 아이돌 중 한 팀이다.
"그동안은 다이아 안에서만 다양한 시도를 했었어요. 하지만 이번 활동에는 다이아를 벗어나는 콘셉트를 생각해 봤죠. 귀여움 속에 섹시함을 넣어보기로 했어요. 명확하게 이런 콘셉트라고 알린 것도 아닌데 팬들은 그걸 안다는 걸 깨달은 것이 제일 큰 수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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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66일 만에 1위를 경험한 걸그룹 다이아도 이런 아이돌 중 한 팀이다. 특히 이들은 멤버 중 세 명이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적지 않은 고생을 해 온 팀이다.
“10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컴백을 굉장히 기다렸어요. 그 사이에 팬들의 사랑이 식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더쇼’에서 1위까지 하게 됐네요. 부족한 점도 아직 많은데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예빈)
예빈의 말처럼 다이아 멤버들은 인터뷰 내내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번 1위가 다이아에게 부귀영화를 가져다주진 않겠지만 멤버 각각의 마음에 자신감의 씨앗을 뿌린 모양이다.
“댓글을 볼 때도 실력적인 평가는 조금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편이에요. 이번 활동 전에도 ‘MR제거는 반드시 뜬다’고 생각해서 라이브 연습에 많은 신경을 썼죠. 그래도 조금은 실력이 늘었다는 칭찬을 들어서 좋아요.” (유니스)
“안 좋은 말보다는 무관심이 더 무섭죠. 사랑을 받는 만큼 저희가 포기해야 하는 게 있다는 것도 알고요. 하지만 원래 자꾸 예쁘다 예쁘다 해 주면 더 예뻐지듯이 저희도 잘한다 잘한다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다 소심해서 기가 잘 죽는 편이에요. 부디 채찍과 함께 잘할 때는 당근도 꼭 같이 주세요.” (채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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