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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한국 남자 탁구, '세계최강' 중국에 완패


[한국 0-3 중국] 정영식 등 분전했지만 힘 못 미쳐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 남자 탁구가 세계 최강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홀 B에서 열린 남자 탁구 단체 결승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상수(28, 상무) 정영식(26) 장우진(23, 미래에셋대우) 등으로 이뤄진 남자 탁구는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9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중국과는 2014 인천 대회에서도 맞붙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만리장성은 높기만 했다. 첫번째로 나선 이상수가 린 가오위안에게 3게임을 내리 내주고 패하면서 먹구름이 드리웠다.

이어진 에이스 정영식은 판 젠둥과 맞붙었다. 1세트를 12-10으로 따내면서 좋은 출발을 끊었다. 그러나 이어진 세 세트를 모두 지면서 매치 스코어 2-0이 됐다.

장우진은 왕 추친과 맞붙었다.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13-11로 진 그는 이어진 게임에서 11-7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3세트에서 패한 후 4세트에서도 11-6으로 대패했다.

조이뉴스24 자카르타(인도네시아)=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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