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박해미 남편, 음주운전 교통사고…“부상자 상태 알 수 없어”

입력 2018-08-28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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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박해미 남편, 음주운전 교통사고…“부상자 상태 알 수 없어”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모 씨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에서 황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갓길에 서 있던 화물차 2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동승자 2명이 숨졌으며 황 씨와 다른 동승자 2명 그리고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황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숨진 2명은 박해미가 운영하고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오!캐롤’에 출연 중인 박해미는 오늘(28일) 공연 프레스콜에 참석 예정이었으나 불참하게 됐다. 뮤지컬 측은 동아닷컴에 “부상자 상태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박해미는 프레스콜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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