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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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안)이 8월 27일 산업부 주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개발계획 변경(안)은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1조5천억 원 투자 예정인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시설인 경도 진입도로인 연륙교에 대한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핵심 선도사업 6성급 호텔 건립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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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통과된 개발계획 변경(안)은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1조5천억 원 투자 예정인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시설인 경도 진입도로인 연륙교에 대한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핵심 선도사업 6성급 호텔 건립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통과에 따라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국비 지원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앞으로 경도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물론 여수를 비롯한 전남 동부권 관광활성화에 일대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도와 연결되는 연륙교는 연장 1.52㎞, 폭 13.8m, 아치교·사장교(860m)로 예정사업비는 1,154억 원으로 추정되며 국비 40%, 지방비 40%, 미래에셋 20% 부담 예정이다.
앞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진입도로인 연륙교 개설에 따른 국비 확보를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신청서를 9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며, 이후 기획재정부에서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내년 하반기에는 결과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경도를 세계적인 휴양지와 관광단지로 개발하고자 1조 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세계 유수의 컨설팅 용역사를 통해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며 6성급 호텔, 대관람차, 인공해변, 마리나 등의 시설물이 구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변경안의 심의통과로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며, 경도를 전남의 오감만족 문화관광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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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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