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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다큐 '아시아의 향'·'2018 스마티어링'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등록 2018.08.27 17: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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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MBC의 특집 생방송 '2018 제4회 스마티어링'과 다큐멘터리 '아시아의 향'이 각각 45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광주MBC는 특집생방송 '2018 제4회 스마티어링'(연출 박진아)이 지역교양 라디오부문 작품상, 지역MBC 5개사가 공동 기획한 5부작 다큐멘터리 '아시아의 향'(연출 박병규 외)이 한국방송대상 TV부문 작품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18 제4회 스마티어링'은 5·18민주화 운동 사적지를 찾은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라디오 생방송을 청취하고 5·18의 의미와 가치를 나눴던 프로그램이다.

 방송 진행자와 참가자, 청취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소통하는 새로운 개념의 라디오 양방향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MBC 등 지역MBC 5개사가 공동기획한 다큐멘터리 '아시아의 향'은 향신료의 대표 재배지 아시아를 찾아 매력을 탐구한 프로그램이다.

 문화와 인종의 경계마저 허물며 인간의 삶과 역사를 움직여온 향신료의 가치를 조명했으며 인도네시아의 정향과 육두구, 이슬람의 블랙커민, 스리랑카의 살론 시나몬, 베트남의 향채, 중국의 오향 등 다양한 대표 향신료들을 소개했고 가치와 전통을 분석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오후 3시부터 서울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리며 SBS-TV를 통해 생방송된다.

 이번 심사에는 전국 지상파 방송사에서 201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23편의 작품과 22명의 방송인이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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