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위기 맨유, 토트넘 잡고 반등할까?

안영준 2018. 8. 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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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8일 새벽 4시(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안방서 2018-2019 EPL 3라운드를 치른다.

시즌 초반이긴 해도 2연패에 빠질 위기에 놓여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과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경기는 매치업만으로도 3라운드 최고의 맞대결이라해도 과언이 아니겠지만, 그보다 더 관심을 모으는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연패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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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위기 맨유, 토트넘 잡고 반등할까?



(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8일 새벽 4시(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안방서 2018-2019 EPL 3라운드를 치른다. 시즌 초반이긴 해도 2연패에 빠질 위기에 놓여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과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경기는 매치업만으로도 3라운드 최고의 맞대결이라해도 과언이 아니겠지만, 그보다 더 관심을 모으는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연패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느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전에서 예상치 못했던 충격패를 당했다. 때문에 3라운드서도 패한다면 개막 2주 만에 연패에 빠지는 최악의 흐름과 마주하게 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러지않아도 시즌 전부터 조세 무리뉴 감독이 에이스 폴 포그바와 불화설이 나돌기도 했고, 공개적으로 구단 경영진에 불만을 표하기도 하는 등 안팎이 어수선한 상태다. 그런 상황서 시즌 초반 세 경기 중 두 경기서 패한다면 자칫 쉽게 돌이키기 힘든 하락세를 겪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브라이튼전 충격패 직후 치르는 3라운드는 더욱 중요하다. 그런데 하필이면 3라운드 상대가 만만치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 속에서 3전 전승에 도전하는 토트넘이다. 토트넘 역시 공동 선두권에 합류하기 위해 전력으로 나설 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선 그 어느 때보다도 승리가 필요한 순간 가장 어려운 상대와 마주하는 셈이다.

반면 승리한다면 큰 반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초반이다보니 이미 2연승을 달리고 있던 토트넘을 끌어내려 함께 2승 1패를 기록할 수 있고, 브라이튼에게 당했던 충격패 악몽도 토트넘이라는 대어를 손에 들고 씻을 수 있다. 경기 장소가 안방이라는 점도, 직전 맞대결서 안방서 2-1로 이겼다는 점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반등의 희망을 기대하게끔 만든다.

과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연패를 당할 위기 속에서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라이벌전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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