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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함승희, '30대 여성' 집 근처서 강원랜드 카드 314번 긁었다 外

[아침 신문 보기] 함승희, '30대 여성' 집 근처서 강원랜드 카드 314번 긁었다 外
입력 2018-08-27 06:23 | 수정 2018-08-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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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 앵커 ▶

    신문은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이 사장 재직 시절 3년간 30대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면서, 매주 법인카드를 사용한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30대 여성은 함 전 사장이 강원랜드 사장이 되기 전 만든 '포럼 오래'에서 수년째 일하던 인물이라는데요.

    강원랜드가 공개한 3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함 전 사장의 자택과 30대 여성의 집 근처에서 총 314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사적인 만남에 법인카드가 사용됐을 가능성에 대해 함 전 사장은, "포럼 오래 사람들과 만나서 식사를 할 땐 포럼의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는데요.

    '해외출장을 갈 때 거의 매번 동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포럼 오래가 내 출장일정에 맞춰 해외포럼을 준비하면서 몇 차례 동행한 적은 있지만 매번 함께 다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지난주 인터넷에는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덮치면 강풍에 태양광 패널이 모두 날아갈 것이라는 이른바 '태양광 올킬설'과 풍력발전기 전력 생산량이 급증할 것이란 '풍력 대박설' 괴담이 퍼졌는데요.

    솔릭 이후, 이 괴담은 얼마나 들어맞았을까요.

    신문에 따르면 태양광 패널의 경우, 보통 초속 50미터의 바람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기 때문에 제주의 한 주택에 설치된 발전시설이 바람에 넘어간 것 외엔 큰 피해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발전시설이 대부분 산비탈을 깎아 비스듬하게 설치한다는 점에서 바람보단 산사태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데요.

    또, 태풍으로 강풍이 불면 풍력발전이 대박 날 것 같지만, 풍력발전기는 초속 25미터의 바람만 불어도 자동으로 멈추기 때문에 '풍력 대박설'도 사실과 다르다고 합니다.

    ◀ 앵커 ▶

    동아일보 보겠습니다.

    장애인 주차 칸에 차를 대지 못하게 하려고 전용칸을 좁힌 한 아파트가 있다고 합니다.

    비장애인 주민 일부가 장애인 주차 칸에 차를 댔다가 신고를 당하자, 신고를 예방하겠다면서 장애인 주차 칸의 폭을 좁혔다는데요.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너무 이기적이다", "위법 아니냐" 등 비난하는 글이 여러 개 올라왔고요.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21일 원래 규격대로 장애인 주차 선을 다시 그렸다고 합니다.

    ◀ 앵커 ▶

    서울신문은 국회 상임위원장 몫 특수활동비를 폐지하기로 한 국회가 상임위원장에게 업무추진비 및 기관운영비 명목으로 매달 3백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18개 상임위원장에게 특활비 대신, 업무추진비 2백만 원, 기관운영비 1백만 원, 월 3백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데요.

    국회가 특활비를 없애는 대신 업무추진비를 증액하는 식으로 꼼수를 부릴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프랑스 파리가 '더러운 도시'란 오명을 벗기 위해 빗자루를 들었다고 합니다.

    더러운 도시의 모습을 보다 못한 일본인들이 시내 청소에 나서게 됐고, 언론 보도로 이들의 활동이 알려지면서 프랑스인들의 참여도 늘었다고 합니다.

    시도 예산을 투입해 동네마다 '청소 대사'를 임명하고, 노상방뇨가 심하다고 알려진 생마르탱 운하에 상어 입 모양의 소변기를 설치하는 등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일부 제작사들이 주말 티켓값을 인상하면서, 최고가가 14만 원이던 대형극장의 뮤지컬 티켓값이 꿈틀거리고 있다는 한겨레 보도입니다.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이러다 평일까지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데요.

    '주말할증'에 대해 제작사들은 '제작비 상승'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신문은 회당 5천만 원 정도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스타 캐스팅'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타 캐스팅으로 증가한 제작비가 티켓값 상승을 불렀다는 지적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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