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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양현종·1번 타자 이정후…잠시 후 타이완전

<앵커>

야구대표팀이 잠시 후 어려운 상대인 타이완과 1차전을 갖습니다. 예상대로 양현종 투수가 선발로 나서고 야수진의 막내인 이정후 선수가 1번 타자의 중책을 맡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팀은 타이완보다 먼저 연습을 마치고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는 예상대로 에이스 양현종입니다.

선발 타순도 조금 전 발표됐습니다.

교체 멤버로 선동열호에 승선한 프로야구 타율 1위 이정후가 톱타자를 맡았고 처음 태극 마크를 단 2루수 안치홍이 2번 타순에 배치됐습니다.

최다안타 1위 김현수와 홈런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병호, 김재환이 클린업 트리오를 구축하고 양의지와 손아섭, 황재균, 김하성이 하위타순에 기용됐습니다.

타이완 선발 투수는 사이드암 투수 우셩펑인데, 일찍 불펜진을 가동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교민들과 타이완 팬들이 연습 때부터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고 방망이 대신 마이크를 잡은 국민타자 이승엽도 '명품 해설'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숱한 논란과 잡음을 털고 3회 연속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하기 위해 선수들의 명성에 걸맞은 압도적인 대승이 필요합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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