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지난주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전을 치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번에는 유벤투스 홈구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유벤투스는 2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홈구장인 알리안츠 스타디움서 라치오와 2018/2019 세리에A 2라운드를 치른다.

호날두는 지난주 키에보 베로나 원정경기를 통해 이탈리아 무대에 정식 데뷔했다. 호날두의 데뷔전은 글로벌 이벤트였다. 모든 관심이 호날두에게 쏠렸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베로나시는 철통 경계에 임했다.

호날두는 비록 세리에A 데뷔전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으나 풀타임 활약으로 유벤투스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라치오전에서는 한층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상당하다.

호날두는 어김없이 선발 출전한다. 호날두는 마리오 만주키치,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와 최전방에서 공격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블레이즈 마튀디, 사미 케디라, 미랄렘 피야니치가 중원을 이루고 알렉스 산드루, 조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 주앙 칸셀루가 수비를 이룬다. 골문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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