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숨은 돈 찾아라'…재테크의 첫 걸음 外

[스마트 리빙] '숨은 돈 찾아라'…재테크의 첫 걸음 外
입력 2018-08-25 06:55 | 수정 2018-08-25 13:46
재생목록
    ▶ '숨은 돈 찾아라'…재테크의 첫 걸음

    직장을 옮기거나 주거래 은행을 바꾸면서 예전에 거래하던 은행 계좌, 잊고 지내시는 분 적지 않죠?

    1년 넘게 거래가 없는 저축은행 계좌만 380만 개가 넘고요.

    금융당국이 추산한 전체 금융권의 휴면, 장기 미청구 금융재산은 무려 11조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숨어 있는 돈을 찾아 활용하는 것도 재테크의 첫걸음일 텐데요.

    숨은 돈 찾아주는 인터넷 사이트 같이 정리해볼까요?

    은행이나 보험사 등 금융사 계좌와 금액을 조회하려면 '내 계좌 한눈에'에 접속하세요.

    은행 계좌와 대출, 카드발급정보는 물론, 1년간 거래가 없는 잔고 50만 원 이하 계좌는 해지하거나 잔고 이전 신청을 할 수 있고요.

    79개 저축은행 계좌까지 조회 가능합니다.

    '내보험 찾아줌'에 들어가면 보험 가입 상황과 보험료 납부 현황, 만기 해지 유무와 숨은 보험금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데요.

    금감원과 보험업계는 이 서비스를 통해 보험금 확인뿐 아니라 온라인 보험금 지급 신청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금융 자산 정보를 찾아보고 싶다면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을 추천하는데요.

    휴면예금과 보험금, 휴면성 증권, 자동차보험 과납 보험료와 미수령 주식, 카드포인트와 미환급 공과금까지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해마다 1390억 원어치의 카드 포인트가 사라지고 있다는데요.

    파인의 조회시스템으로 각 카드사의 잔여 포인트와 소멸 시기 등을 알아두면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이 밖에도 '보험다모아'와 '펀드다모아', '금융상품한눈에'를 활용하면 내게 유리한 금융상품이 뭔지 간단하게 비교해볼 수 있다고 하네요.

    ▶ 구강청결제, 잘못 사용하면 건강 해친다?

    입속 세균과 구취 제거를 위해 사용하는 구강청결제.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구강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합니다.

    식약처가 제시한 구강청결제의 하루 권장 사용량은 최대 2번.

    입 안에 10에서 15밀리리터 정도 머금고 30초 정도 있다가 뱉어내야 하고요.

    65살 이상 고령자나 구강 건조를 유발하는 고혈압약 등을 복용하는 분들은 구강청결제를 사용하고 나서 입 안을 가볍게 물로 헹궈야 하는데요.

    대부분의 구강청결제엔 입 안 수분을 마르게 하는 알코올 성분이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또, 제품 속 화학 성분을 음식과 함께 섭취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용 후엔 30분간 음식 섭취는 피해야 하고요.

    양치질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로 장기간 사용할 경우, 입 안에 곰팡이가 생기는 구강칸디다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양치질을 한 뒤에 사용해야 합니다.

    ▶ 카드 결제시 부가세 별도? 불법입니다!

    매장이나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할 때 가끔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현금가의 10%의 부가가치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는 업체가 있는데요.

    이런 행위들은 모두 불법이라고 합니다.

    부가가치세는 소비자가 아니라 신용카드 가맹점에 납부 의무가 있기 때문인데요.

    부가가치세를 별도로 받는다면 이는 가맹점이 내야 할 세금을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행위입니다.

    만약, 신용카드 가맹점이 카드 결제를 거부하면서 현금 거래를 유도하거나 수수료나 세금을 내야 한다면서 정가보다 높은 금액을 카드로 결제하도록 한다면 여신금융업회에 신고하시면 되는데요.

    결제거부 해당금액의 5%가 가산세로 부과되고, 재차 결제를 거부하면 가산세와 함께 과태료 20%까지 부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