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냉동피자 출시..크래프트하인즈와 제휴

홍혜진 2018. 8. 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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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64·사진)가 미국 기업인 크래프트하인즈와 손잡고 냉동 피자를 출시했다고 미국 매체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윈프리는 지난해 크래프트하인즈와 연계해 선보인 냉장식품 브랜드 '오 댓츠 굿'을 통해 22일 네 종류의 냉동 피자를 선보였다.

윈프리는 "피자는 누구나 좋아하고, 재미있고, 가족·친구와 쉽게 나눠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며 "피자에 영양가 있는 요소를 더하기 위해 반죽에 콜리플라워를 섞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피자 본연의 치즈 향과 맛은 그대로 보존했다"고 소개했다. 상품 설명에 따르면 피자 도우의 약 3분의 1이 콜리플라워로 이뤄져 있다. 이 피자는 미 전역의 유통업체에서 개당 6.99달러(약 8000원)에 판매된다.

윈프리는 지난해 1월 크래프트하인즈와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영양식'을 만들기로 하고 합작벤처 밀타임스토리스를 발족했다. 크래프트하인즈가 제품 개발과 제조·판매를 맡고 윈프리는 마케팅을 책임진다.

크래프트하인즈는 밀타임스토리스에서 나온 수익의 10%를 빈곤 퇴치를 위해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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