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피파4M’에 ‘배틀그라운드’까지 10위권 문턱 혈투

기사승인 2018-08-24 17: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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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피파4M’에 ‘배틀그라운드’까지 10위권 문턱 혈투

24일 국내 구글플레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0위권 문턱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매출 1~4위는 ‘리니지M(엔씨)’,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뮤 오리진2(웹젠)’,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 순으로 전혀 움직임이 없지만 이하로는 변동이 활발하다.

최근 5위로 반등한 ‘모두의마블’에 이어 ‘세븐나이츠’까지 6위까지 다시 올라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넷마블의 3대 장기 흥행작이 나란히 4~6위를 차지했고 7~8위에는 최근 순위 회복세인 ‘삼국지M(이펀컴퍼니)’와 ‘왕이되는자(추앙쿨)’ 두 중화권 게임이 자리했다.

10위권 밖으로 밀렸던 ‘피파온라인4M(넥슨)’도 9위까지 다시 올랐다. 5위부터 하락 중인 ‘라그나로크M(그라비티)’는 이날 10위까지 밀려났다.

10위권 밖 도전도 거세다. 지난 22일 새 시즌패스 상품과 함께 랭킹 시즌을 시작한 ‘배틀그라운드(펍지)’가 11위까지 가파르게 반등했으며 전날 11위로 올라섰던 ‘총기시대(디안디안)’가 12위로 뒤를 이었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에 이달 초 4위까지 기록 후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이카루스M(위메이드)’은 최근 ‘펠로우’ 시스템 개편 등 패치를 연달아 선보이고도 이날 13위로 10위권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이카루스M 아래로는 상승세인 ‘로드모바일(IGG)’, 최근 출시 후 20위권 안쪽으로 급격히 순위를 끌어올린 ‘진삼국영웅전(게임펍)’, 마블 코믹스 소재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마블 퓨처파이트(넷마블)’ 등이 14위부터 줄지어 있다.

이 밖에도 ‘카이저(넥슨)’가 20위까지 순위 회복하고 21위 ‘컴투스 프로야구 2018(컴투스)’, 22위 ‘소녀전선(XD글로벌)’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교적 신작인 ‘브롤 로드(팝폭스)’는 33위로, ‘헬로히어로 에픽배틀(핀콘)’은 50위, ‘테이스티 사가(XD글로벌)’는 55위로 하락세다.

인기 유료 게임 순위는 ‘마인크래프트(모장)’, ‘던전공주(SSICOSM)’, ‘로그하츠(나인테일)’ 순으로 1~3위를 지키고 ‘레이드 매니저(넥스트페이즈)’, ‘ICEY(XD네트워크)’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전날 ‘아가시온’ 펫 추가, ‘요새전’ 개편, ‘명예의 전당’ 전 서버 매칭 등 업데이트를 단행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 1위를 차지했다. 2~5위는 검은사막 모바일, 왕이되는자, 피파온라인4M, 리니지M 순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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