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권 신부 공개, 여신 미모에 입이 '쩍'

 

개그맨 안일권(39·사진 오른쪽)이 결혼식을 앞두고 미모의 신부를 공개했다.

24일 박나래, 이승윤, 오나미, 김기열 등의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도 두 사람은 정장과 웨딩드레스를 입고 훈훈한 외모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또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연예인 못지않은 예비신부의 미모가 눈길을 끈다. 

안일권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여간 교제한 10세 연하 은행원 여성과 오는 9월29일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안일권은 그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았고 '개그콘서트', '폭소클럽2', '타짱', '코미디 빅리그' 등의 개그프로그램을 비롯해 '소문난 칠공주',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스파이 명월', '역도요정 김복주' 등의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황현도 기자 2hd2hd@segye.com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무이스튜디오, 모니카블랑쉬, 웨딩디렉터봉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