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과 4강서?… 일본과 결승전 시나리오도

입력 2018-08-24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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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승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이 2018 아시안게임 8강에 진출한 가운데, 베트남과의 준결승전-일본과의 결승전 성사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 23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16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에 한국은 오는 27일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8강전을 치른다. 여기서 승리한다면, ‘박항서 매직’을 쓰고있는 베트남과 맞붙을 수 있다.

베트남은 23일 바레인과의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오는 27일 시리아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8강전에서 맞붙는다.

또한 한국이 준결승전에서 승리할 경우 결승에서 일본을 만날 시나리오도 있다. 일본은 24일 말레이시아와 16강전을 치른다.

일본이 말레이시아와의 16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중국과 사우디의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8강에서 맞붙는다.

또한 일본이 8강에서 이길 때는 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 방글라데시-북한 조의 4강 진출 팀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한국과 일본이 계속해 승리할 경우에는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은 9월 1일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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