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 "주워 먹었다" 생중계 사과 "이승우 선수에게 죄송해"[공식입장]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2018. 8. 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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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MBC 축구 캐스터가 "주워 먹었다" 표현을 공식 사과했다.

김정근 MBC 축구 캐스터는 24일 MBC를 통해 "경기의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다 보니 뜻하지 않게 실수를 하게 됐다. 멋진 골을 넣은 이승우 선수에게 죄송하다"며 "앞으로 차분하고 정확한 중계를 위해서 더 노력할 것이며, 남은 중계 방송에서 이런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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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사진=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김정근 MBC 축구 캐스터가 "주워 먹었다" 표현을 공식 사과했다.

김정근 MBC 축구 캐스터는 24일 MBC를 통해 "경기의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다 보니 뜻하지 않게 실수를 하게 됐다. 멋진 골을 넣은 이승우 선수에게 죄송하다"며 "앞으로 차분하고 정확한 중계를 위해서 더 노력할 것이며, 남은 중계 방송에서 이런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날인 23일 김정근 캐스터는 안정환·서형욱 MBC 축구 해설위원과 자카르타 현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을 생중계했다. 이 과정에서 이승우 선수가 이란 수비수들의 실책으로 득점을 하자 "이승우의 재치있는 플레이, 이런 것을 우리가 주워 먹었다고 표현해도 될까요?"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정근은 지난해 3월 퇴사와 함께 아내 이지애가 소속된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했으나 '2018 FIFA 러시아 올림픽' 생중계를 맡으며 MBC에 재입사했다.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ys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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