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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최다니엘X이지아, 섬뜩한 만남…긴장감↑


24일 제작진, 최다니엘X이지아 스틸 공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오늘의 탐정'이 긴장감을 높였다.

24일 KBS2TV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 연출 이재훈, 제작 비욘드 제이) 제작진은 최다니엘과 이지아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까지 잡는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박은빈 분)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본격 호러 스릴러.

최다니엘은 귀신까지 잡아야 하는 탐정 이다일, 이지아는 묘한 분위기를 내뿜는 의문의 여인 선우혜 역을 맡아 관심을 모은다. 이지아가 최다니엘을 기이하고 기묘한 사건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면서 이지아의 정체를 알고자 하는 최다니엘 사이에 긴장감을 자극하는 묘한 기류가 형성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불 꺼진 건물에서 최다니엘과 이지아의 만남은 오싹함을 자아낸다. 어둠 속에서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최다니엘과 그의 뒤로 빨간 원피스를 입은 이지아의 옆모습이 포착된 것. 특히 희미하게 보이는 이지아의 입가엔 서늘한 미소가 걸렸다.

다른 스틸에는 대비를 이루는 최다니엘의 모습이 담겼다. 도전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한 곳에 고정, 상대를 향한 분노를 드러낸다. 하지만 곧 귀를 틀어 막고 눈에 핏발을 세운 채 안간힘을 쓰며 무엇인가를 온몸으로 저항하는 듯한 모습은 긴장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붉어진 두 눈과 꾹 다문 입술, 괴로운 듯 일그러진 얼굴이 그에게 엄청난 고통이 발생했음을 예감케 해 어둠 속에서 무슨 일이 생긴 건지 궁금증을 모은다.

고통스러워 하는 최다니엘의 모습에 반해 이지아는 평온하면서도 차가운 미소를 짓고 있어 오싹함을 전한다. 가소롭다는 듯 시선을 아래로 향한 채 입가에 미소를 띄우고 있는 것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이들의 섬뜩한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오늘의 탐정'은 위트 있고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 받은 드라마 '김과장'의 이재훈 PD와 드라마 '원티드'로 쫄깃한 필력을 입증한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9월5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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