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소재 교회서 20대 여성 시신 발견…‘부목사가 성폭행’ 유서

입력 2018.08.24 (09:56) 수정 2018.08.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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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의 한 교회 옥상에서 20대 여성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5일 20대 여성 A 씨의 시신과 함께 유서를 발견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교회 신도였던 A 씨는 수년 전 교회 부목사가 당시 미성년자였던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서에 적힌 부목사는 현재 다른 교회로 옮긴 상황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성범죄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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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4 09:56:19
    • 수정2018-08-24 09:58:15
    사회
서울 서대문구의 한 교회 옥상에서 20대 여성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5일 20대 여성 A 씨의 시신과 함께 유서를 발견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교회 신도였던 A 씨는 수년 전 교회 부목사가 당시 미성년자였던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서에 적힌 부목사는 현재 다른 교회로 옮긴 상황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성범죄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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