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소재 교회서 20대 여성 시신 발견..'부목사가 성폭행' 유서

최은진 2018. 8. 24.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교회 옥상에서 20대 여성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5일 20대 여성 A 씨의 시신과 함께 유서를 발견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교회 신도였던 A 씨는 수년 전 교회 부목사가 당시 미성년자였던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서에 적힌 부목사는 현재 다른 교회로 옮긴 상황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교회 옥상에서 20대 여성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5일 20대 여성 A 씨의 시신과 함께 유서를 발견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교회 신도였던 A 씨는 수년 전 교회 부목사가 당시 미성년자였던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서에 적힌 부목사는 현재 다른 교회로 옮긴 상황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성범죄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최은진기자 (ejch@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