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서 20대 숨진 채 발견..유서엔 "부목사가 성폭행"

CBS노컷뉴스 김재완 기자 2018. 8. 24.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대 여성이 다니던 교회 옥상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 여성은 유서를 통해 부목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시신 옆 가방에서 발견된 유서엔 "다니던 교회의 당시 목사였던 B씨가 당시 미성년자였던 나를 지속적으로 성폭행해왔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유서의 내용을 토대로 성폭행이 실제 있었는 지 여부 등을 파악하려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성폭행 여부 등 파악중

20대 여성이 다니던 교회 옥상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 여성은 유서를 통해 부목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2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교회 옥상에서 2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 옆 가방에서 발견된 유서엔 "다니던 교회의 당시 목사였던 B씨가 당시 미성년자였던 나를 지속적으로 성폭행해왔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유서의 내용을 토대로 성폭행이 실제 있었는 지 여부 등을 파악하려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고인이 남긴 유서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김재완 기자] canbestar30@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