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서 20대 숨진 채 발견..유서엔 "부목사가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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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다니던 교회 옥상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 여성은 유서를 통해 부목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시신 옆 가방에서 발견된 유서엔 "다니던 교회의 당시 목사였던 B씨가 당시 미성년자였던 나를 지속적으로 성폭행해왔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유서의 내용을 토대로 성폭행이 실제 있었는 지 여부 등을 파악하려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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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다니던 교회 옥상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 여성은 유서를 통해 부목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2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교회 옥상에서 2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 옆 가방에서 발견된 유서엔 "다니던 교회의 당시 목사였던 B씨가 당시 미성년자였던 나를 지속적으로 성폭행해왔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유서의 내용을 토대로 성폭행이 실제 있었는 지 여부 등을 파악하려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고인이 남긴 유서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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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재완 기자] canbestar3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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