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 8월호 스페셜 음원 '떠나', 오늘(24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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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8월호 스페셜 음원이 공개된다.
'월간 윤종신' 8월호 스페셜 음원 '떠나'가 24일 오전 1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그러면서 "이번 8월호 스페셜은 말 그대로 그냥 음원 '업데이트'만 해보려 한다"며 "음원 사이트에서 제 피드를 체크하거나 '윤종신' '떠나'를 검색해서 꼭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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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8월호 스페셜 음원이 공개된다.
'월간 윤종신' 8월호 스페셜 음원 '떠나'가 24일 오전 1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떠나'는 2013년 여름 유명 베이커리 회사의 의뢰로 제작됐던 '눈송이 빙수'를 재편곡한 시티팝 장르로, 떠나야 할 때를 알고 과감히 떠날 줄 아는 삶을 예찬하는 노래다.
윤종신은 "요즘 저는 떠나는 걸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떠나봐야 새로운 걸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내 자리에 연연하지 말자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어 "떠나야 할 때는 뒤도 돌아보지 말고 떠나야 하는 거 같다. 그래야 새로운 나를, 나도 미처 알지 못했던 나를 만날 수 있을 테니까"라며 "저희 아이들 그리고 후배들 세대는 겁도 없이 막 떠났으면 좋겠다. 떠나서 많은 것들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떠나'를 발표하면서 작은 도전을 한다. 자발적으로 신곡을 음원 사이트 1면에 노출하지 않는 것이다.
특별히 윤종신의 소식에 귀 기울이고 있는 팬이 아니라면, 이번 곡은 발매가 되었는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하지만 윤종신은 유통사나 음원 사이트의 힘에 덜 기댔을 때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실험해보고 싶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윤종신은 "음원 사이트는 저희 같은 창작자와 대중을 이어주는 감사한 매개체이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과연 현재와 같은 운영 방식이 최선일까 하는 의문이 있다"며 "수많은 창작자들이 그 첫 페이지에 자신의 신곡을 노출해보려고 줄을 서 있고, 자기 순서를 기다리다가 지쳐서 애써 만든 곡을 그냥 묵힌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이번 8월호 스페셜은 말 그대로 그냥 음원 '업데이트'만 해보려 한다"며 "음원 사이트에서 제 피드를 체크하거나 '윤종신' '떠나'를 검색해서 꼭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신은 "저는 음원 사이트가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개편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첫 페이지는 음원 사이트의 힘에 좌지우지되는 매대가 아니라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나 음악에 대한 정보가 업데이트되는 뉴스 가판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게 창작자들에게도 사용자들에게도 발전적인 그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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