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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이휘재 "유재석♥나경은 둘째 임신, 먼저 눈치채"

양소영 기자
입력 : 
2018-08-24 08:10:23
수정 : 
2018-08-24 08: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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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이휘재가 절친한 유재석-나경은 부부의 둘째 임신을 미리 알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는 ‘입담의 제왕’ 박미선, 이휘재가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이휘재에 대해 “개그계의 와이파이, 얘한테 소식이 들어가면 모든 사람들이 다 알게 된다”고 소개했다. 김용만은 “유재석은 오늘 끝났다고 보면 된다. 이휘재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휘재는 “결혼하기 전에는 와이파이가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끊겼다. 아이가 둘이라서 해가 지면 못 나간다”고 밝혔다.

김용만은 “그 누구보다 먼저 유재석의 둘째 소식을 눈치챘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유재석-나경은 부부는 지난 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휘재는 “어머님들의 커뮤니티에서 들렸다”며 “찜질방 커뮤니티의 소식에 의하면 재석이네가 심상치 않다, 둘째가 생긴 것 같다고 하더라. 게다가 둘째가 생기자마자 딸일 것 같다고 했다, 배 모양만 보고 추측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깜짝 놀라며 정보원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 이휘재는 “정보원들은 절대 비밀이다. 정보원을 노출하는 순간 와이파이가 꺼진다”고 밝혔다.

그는 “난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고, 할 줄도 모른다. 철저하게 오프라인이다. 전부 맥주 한 잔 하면서 듣는 정보”라고 말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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