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 이승우가 20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로모노소프 스파르타크 훈련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김학범 대표팀 감독은 인도네시아 치카랑의 위비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 이란과 경기를 앞두고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최전방에 나서는 가운데 이승우와 손흥민(토트넘)이 좌우 날개를 책임진다.
뒤를 받치는 2선 공격수로는 황인범(아산)이 나서고 장윤호(전북)와 이승모(광주)가 뒤에서 더블 볼란테를 구축한다.
선발 골키퍼는 안정감을 보이고 있는 조현우다. 경고 누적으로 빠진 수비수 김민재 대신 황현수와 조유민이 센터백으로 나선다. 왼쪽 풀백에 김진야, 오른쪽 풀백에 김문환이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