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수영 김혜진, 훈련 도중 중국 선수에 폭행당해

등록 2018.08.23 19:53: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수영 김혜진, 훈련 도중 중국 선수에 폭행당해


【자카르타=뉴시스】문성대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수영대표팀 김혜진이 중국 선수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대한체육회는 "김혜진이 23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수영장에서 훈련하던 도중 중국 선수와 시비가 붙었고,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훈련 도중 김혜진이 중국 선수의 얼굴을 차면서 일어났다. 수영 연습을 하다보면 몸이 부딪히는 일은 흔한 일이다. 이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고, 화가 난 중국 선수가 김혜진을 발로 찬 것이다.

대한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중국 선수와 코치가 함께 와서 수영 선수단에 와서 사과를 했다. 해당 선수는 김혜진에게 울면서 사과를 했다"며 "중국 선수단에 공식 항의할 사안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