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MBC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 한국과 이란전의 경기 중계방송으로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가 모두 결방한다.

23일 SBS, KBS 2TV,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이 편성됐다.

이에 따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KBS 2TV '당신의 하우스헬퍼', MBC '시간'이 모두 결방된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평소 방영되는 11시 10분보다 20분 늦춰진 오후 11시 30분부터 지연 방송된다.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결방이 결정됐다.

태풍 솔릭으로 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KBS 1TV는 모든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뉴스 특보를 이어간다. JTBC 역시 뉴스 특보를 편성했다. 이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결방되며 '썰전'은 정상방송한다.

한편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이란과의 16강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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