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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대표 김혜진, 中선수에 폭행 당해…'발로 배 걷어차'

머니투데이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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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200M 평형 예선에서 김혜진이 역영을 하고 있다. 2018.8.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200M 평형 예선에서 김혜진이 역영을 하고 있다. 2018.8.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우리나라 여자 수영 국가대표 김혜진 선수가 23일 중국 선수에 폭행을 당한 사실이 전해져 파문이 일고 있다.

SBS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혜진이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수영장에서 평영 50m 예선에 대비한 연습을 하던 도중 중국 선수에게 폭행을 당했다.


SBS는 대한체육회 관계자의 말을 빌려 "연습장에서 몸을 풀다가 김혜진 선수의 발에 뒤에 있던 중국 선수가 부딪혔다. 김 선수가 즉각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중국 여자 수영선수는 물속에서 김혜진의 배를 발로 두 번 정도 찬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수영대표팀 감독이 김혜진 선수에게 사과하러 왔지만 김혜진 선수가 이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선수단은 가해자인 중국 선수의 신원과 구체적인 폭행 상황을 확인한 뒤 중국 선수단에 공식 항의하고 해당 선수의 징계를 요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폭행을 당한 김혜진은 곧바로 열린 평영 50m 4조 예선에서 4위에 그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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