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 88% “맨시티, 원정서 울버햄튼 압도”

입력 2018-08-23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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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1 6경기와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4회차에서 국내축구팬들은 울버햄튼(홈)-맨체스터 시티(원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원정 경기를 갖는 맨시티의 승리 예상은 88.37%의 투표율을 기록한 반면 양 팀의 무승부 예측과 울버햄튼의 승리 예상은 투표율이 각각 6.23%와 5.40%에 그쳐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2017~2018시즌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가 울버햄튼의 안방인 몰리뉴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갖는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사실을 증명하듯 지난 12일과 19일에 아스널과 허더즈필드를 상대로 각각 2-0과 6-1로 승리하며 뜨거운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아스널-웨스트햄 유나이티드(6경기)전에서는 안방경기를 치르는 아스널이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83.82%로 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양 팀의 무승부 예측은 10.10%로 나타났고, 원정팀 웨스트햄의 승리 예상은 6.08%로 나타났다.

K리그1 상주 상무-전북 현대(4경기)전에서는 K리그1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북의 승리 예상이 80.88%를 차지해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양 팀의 무승부 예상은 11.54%를 기록했고, 홈팀 상주의 승리 예상은 7.59%에 그쳤다.

더불어 인천 유나이티드와 안방경기를 치르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승리 예상도 71.01%의 득표율을 기록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양 팀의 무승부 예상은 19.31%로 그 뒤를 차지했고, 인천의 승리 예상은 9.68%에 그쳤다.

한편, K리그1과 EPL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4회차 게임은 25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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