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태풍 솔릭이 제주를 강타하며 한반도 전체가 태풍 영향권에 들었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진로가 변경돼 현재 태풍 솔릭의 위치는 서귀포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북상 중이며, 예상했던 것과 달리 진로를 바꿔 급격하게 동쪽으로 휘어진 모양새를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태풍 시마론의 영향 때문이다.
기상청은 시마론은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지만, 태풍 솔릭의 속도를 늦춰 한반도에 피해를 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태풍 솔릭은 24일 오전 3시쯤 서산 남동쪽 약 30km 부근 육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