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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 쌍둥이 언니 류효영, LJ(엘제이)에게 "왜 자꾸 괴롭혀요. 지워요"

입력 : 2018-08-23 10:10:39 수정 : 2018-08-23 14: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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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왼쪽), 류효영.

방송인 LJ(41)가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25)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대량으로 올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류화영의 일란성 쌍둥이 친언니 배우 류효영(25)이 해당 논란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LJ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진 및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쳐한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그러면서 LJ는 "#항상고마워 #류화영", "#이하늘 #형님 #감사합니다 #용기 이빠이 #전 형님보다 한살 어립니다'" 등의 해시태그를 해당 사진에 덧붙였다.


이를 본 류화영의 친언니 류효영은 LJ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댓글을 달며 불편한 심경을 나타냈다.
 
게시된 댓글은 "다들 오해하잖아요. 왜 이런사진 올리는거예요?", "우리 허락 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 왜 오해할만한 글로 자꾸 괴롭혀요. 왜그래요 진짜. 지워요", "아무리 친해도 마음대로 오해할만한 사진 올리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라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날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LJ가 오르내리며 해당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류화영의 사생활 사진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팬들의 항의와 비판의 댓글도 이어졌다.  '류화영 과 합의하에 사진을 개제한 것이냐', '무단으로 사진을 공개하는 것이 아니냐'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를 본 LJ는 "너희들이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니? 당신들이 팬이건 아니건 걱정되고 도와줄 거면 하면"이라며 해당 댓글에 반박 댓글을 달았다. 또한 "네 그럼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 사진 평생 올리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류화영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류화영과 류효영은 일란성 쌍둥이 걸그룹 출신 여배우다. 

류화영은 2010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 한 후 2012년까지 가수로 활동했다. 이후 KBS2 드라마 '매드독', JTBC 드라마 '청춘시대2'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주연·조연을 맡으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해왔다.

류효영은 2010년 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다가 2011년 걸그룹 파이브돌스 멤버로 활동했다. 최근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 출연했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류화영·류효영·LJ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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