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결혼 후 '두 집 살림' 소문 '전말은?'

  • 등록 2018-08-23 오전 9:57:46

    수정 2018-08-23 오전 9:57:46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이휘재의 ‘두 집 살림 소문’에 걱정했던 사연을 전한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오는 23일 방송은 ‘조동아리:여름 MT-토크 신과 함께 특집’이 꾸며지는 가운데 박미선, 이휘재가 진정한 토크 전쟁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미선은 이휘재에 관한 ‘두 집 살림’ 소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미선은 “이휘재가 어떤 연예인과 함께 한 아파트에 들어갔다는 소문을 들었다. 결혼한 후였다”고 전했다.

이에 이휘재는 “박미선에게 소문을 듣고 그 아파트가 어딘지 물었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나를 다그치더라”며 박미선 성대모사를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소문의 아파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찍을 당시 살던 집이었다. 그 아파트에만 연예인이 30명 넘게 살았다. 박미선에게 ‘그거 우리 집이야’라고 했더니 당황하더라”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박미선은 “그 소문을 듣고 이휘재를 제자리로 돌아오게 해야 된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거기가 이휘재 집인지 내가 어떻게 알았겠냐”며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휘재는 “그냥 지나갈 수도 있었던 건데 박미선이 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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