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서 2500명 참여 '공정캠핑' 열린다

이영규 2018. 8. 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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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에서 2500여명이 참여하는 '공정캠핑'이 열린다.

공정캠핑은 캠핑지 현지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그 지역의 문화와 분위기를 즐기며 지역민, 관광객, 자연이 상생하는 방식의 캠핑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DMZ, 민통선 등 분단을 상징하던 곳에서 지역, 지역주민, 캠핑객이 모두 함께하는 평화의 행사로 공정캠핑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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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에서 2500여명이 참여하는 '공정캠핑'이 열린다.

공정캠핑은 캠핑지 현지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그 지역의 문화와 분위기를 즐기며 지역민, 관광객, 자연이 상생하는 방식의 캠핑이다. 캠핑객은 행사가 열리는 파주시에서 결제한 카드 영수증을 제출하면 공정캠핑 경품권을 받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평화누리에서 '평화누리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평화누리 캠핑장'은 비무장지대(DMZ)와 멀지 않은 민간인통제구역에 인접하고 있어, 캠핑객들은 분단의 현장에서 평화를 느끼는 이색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캠핑행사는 400여팀 25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공정캠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캠핑 페스티벌은 경기도와 국내 최대 캠핑 동호회인 캠핑퍼스트(cafe.naver.com/campingfirst)가 공동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27일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이다. 관련 문의는 경기관광공사 창조관광팀(031-259-4723)으로 하면 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DMZ, 민통선 등 분단을 상징하던 곳에서 지역, 지역주민, 캠핑객이 모두 함께하는 평화의 행사로 공정캠핑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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