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 측 "엘제이와 연인 아냐"..열애설 부인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18. 8. 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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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화영이 방송인 엘제이(LJ)의 사생활 사진 공개로 인한 열애설 의혹을 일축했다.

류화영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은 23일 “류화영에게 확인한 결과 엘제이와 연인이 아니라고 하더라. 그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방송인 엘제이와 배우 류화영, 사진제공 엘제이 인스타그램

이어 사진 게재 동의 여부에 대해선 “확인해봐야겠다”며 회사 측 대응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엘제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사진을 대량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과 ‘사랑하는 사람’ ‘내 편’ 등 엘제이의 글귀 탓에 엘제이와 류화영이 열애 중인 게 아니냐는 시선을 보냈다.

여기에 더해 엘제이는 누리꾼이 “허락을 맡고 올리는 사진이야” “무단 공개 아니냐”고 지적하자 “니들이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니?”고 답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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