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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북상'…인천 여객선 운항 통제

등록 2018.08.23 07: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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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23일 제12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모두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서해 중부 해상에 강풍이 18m 불고 파도가 2∼3m의 높이로 일면서 인천∼백령도 등 12개 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인천 기상대 관계자는 "태풍 '솔릭' 북상으로 태풍주의보로 대치됐다"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강풍을 동반한 태풍 '솔릭'이 느린 속도로 서해 지역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기상대는 24일까지 '솔릭'의 영향으로 인천 지역에는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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