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50 나이에 늦깎이 아빠…“육아에 푹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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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2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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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가 최근 딸을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스타투데이는 "김범수가 육아에 푹 빠져 있다. 쉰의 나이에 늦깎이 아빠가 된 그는 딸 아이의 재롱에 요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모바일 메신저에도 딸을 안고 입이 귀에걸린 사진이 올라와있다고 전했다. 김범수는 우리나이로 올해 51세다.

김범수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아내는 전직 큐레이터로, 두 사람은 2012년 이영애의 쌍둥이 돌잔치에서 처음 만났고 몇 년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 후 김범수는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제가 처음 결혼이 아니다 보니까 더 잘해야겠더라"고 결혼 생활을 언급한 바 있다. 아내보다 열한살 만은 김범수는 "한 번은 밥 먹으러 갔는데 연세 지긋하신 분이 다가오시더니 '김범수 씨, 잘 보고 있습니다. 따님도 참 예쁘시네요'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는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04년 프리랜서로 전향해 각종 방송에서 활약했다. 특히 2014년 방송된 한 가상결혼 프로그램에서 안문숙의 짝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TV조선 ‘모란봉 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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