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펜타곤 이던, 무기한 활동 중단..열애 탓?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현아와 공개 연애 중인 그룹 펜타곤의 멤버 이던이 활동을 무기한 중단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22일 "펜타곤 멤버 이던이 잠정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구체적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현아와의 열애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이달 초 이던은 현아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에서는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지만, 다음날 현아가 직접 "2년 동안 교제해 왔음"을 인정해 논란이 일었다.

번복도 논란이었지만, 팬 기만에 초점이 맞춰지며 이던의 탈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이던 외에도 후이, 유토 등 펜타곤 멤버들이 연달아 열애설에 휩싸이며, 펜타곤이라는 그룹 전체가 휘청였다.

큐브는 현아와 이던, 후이로 구성된 혼성 그룹 트리플H의 활동부터 중단했다. 이던은 팬클럽 창단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해외 공연에서도 제외됐다.

한편, 이던과는 별개로 펜타곤의 또 다른 멤버 옌안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로써 펜타곤은 당분간 10인조에서 8인조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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