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와 열애' 이던 활동중단, 펜타곤·트리플H 향후 행보는?

이던 활동중단.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가수 현아(26)와 열애중인 그룹 펜타곤 멤버 이던(24)이 활동을 중단한다. 이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펜타곤 멤버 이던이 잠정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아와의 열애 후폭풍으로 추정된다. 이달 초 현아와 이던이 열애설이 나왔으나 큐브는 부인했다. 하지만 다음 날 현아가 이를 인정했다.

비슷한 시기 펜타곤 멤버들이 큐브 내 가수들과 잇따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일부 팬 사이에 펜타곤과 큐브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후 이던은 팀 활동에서 제외됐다.

이와 별개로 펜타곤의 또 다른 멤버 옌안(22)은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 큐브 관계자는 "집중 치료와 충분한 휴식을 우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큐브 측은 "펜타곤을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 전해 드리며 펜타곤은 멤버 이던, 옌안을 제외한 8인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던의 활동중단으로 당장 현아와 이던, 후이가 소속된 트리플H의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당일이었던 지난 3일 '뮤직뱅크'에 출연해 무대를 소화했으나 이후 음악프로그램과 팬사인회 등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또 이던이 소속된 펜타곤의 팬클럽 창단식 티켓은 열애설 이후 취소표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큐브는 이던의 팬미팅 불참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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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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